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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벤처 코리아’의 꿈

지난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는 IMF 경제위기를 벗어나(1999년 공식 졸업) 정보기술(IT) 벤처 붐이 일었다. 당시 대학병원에서 정신과 레지던트 2년 차 과정이던 필자는 교수님 몰래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 회사를 창업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사업계획서를 쓰고 투자사에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거듭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돌아와 풀이 죽기도 했다. 그래도 보완해 계속 투자유치를 시도했고 결국 한 창투사에서 당시로는 큰돈인 5억원을 투자받는다. 우리는 번지르르한 오피스로 옮기는 등 신이 났다. 그때 많이 들었던 단어는 ‘선점우위 효과(first mover advantage)’였다. 막 인터넷 세상이 펼쳐지는 시점에서 처음 뛰어드는 사람이 이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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