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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화이자와 신약 공동개발 나선 국내 바이오벤처

마크로바이옴 대표기업 지놈앤컴퍼니 파트너십 체결
지놈앤컴퍼니는 임상총괄, 머크,화이자는 약 공급
벤처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신약개발 이례적

[이데일리 류성 기자]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및 유전정보)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대표주자인 지놈앤컴퍼니다. 지놈앤컴퍼니는 7일 다국적 제약회사인 머크 및 화이자와 공동으로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여러가지 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화이자가 보유한 면역항암제 ‘아벨루맙(avelumab)’과 지놈앤컴퍼니가 개발중인 면역항암제(GEN-001)의 병용 치료를 통한 신약개발에 이들 3사가 공동전선을 펼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글로벌 제약사에 신약후보 물질을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하는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이번처럼 신약의 공동개발에 나서기는 이례적이다. 배지수(사진)지놈앤컴퍼니 대표는 “국내 바이오벤처로서 글로벌 제약사와 동등한 자격으로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한다는 것은 드문 케이스”라며 “글로벌제약사가 지놈앤컴퍼니의 연구및 임상개발 역량을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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