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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 히든 챔피언] 배지수·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

유산균이 몸에 좋다고는 알았는데 항암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것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항암제다. 다국적제약사가 세계 최초로 몸속 미생물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을 진행하면서 한국 지놈앤컴퍼니를 파트너로 삼았다.

 

[포브스코리아 김영문 기자] 다국적제약사가 한국 스타트업과 손잡았다. 지난 1월 13일 지놈앤컴퍼니는 독일 머크(Merck), 미국 화이자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회사 지놈앤컴퍼니가 보유한 마이크로바이옴 GEN-001를 머크와 화이자가 보유한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과 함께 암 환자에게 투여하는 임상을 미국에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병용요법 1/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다국적제약사가 면역 항암제 병용 임상을 진행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다섯 번째고, 아시아 기업과 손잡는 건 이번이 최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 안에 있는 미생물 군집을 통칭하는 말로, 미생물과 유전체의 합성어다. 장내 유산균을 떠올리면 쉬운데 이게 이제 식품이 아니라 치료제가 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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